전시기간 : 2017.09.13~09.18

전시장 : 서울 인사아트센터 본전시장

 

간혹 책이나 화면으로만 봐도 눈에 띄는 작품들이 있긴 하지만, 반드시 전시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아야만” 감탄하게 되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서울 인사아트센터 1층에서 열리고 있는 ‘경계와 빈틈(그 사이 보이지 않는 것들)’전시에 출품된 최상근 작가님의 작품들도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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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미술관에 한번이라도 오신 분이시라면, 미술관 입구 쪽에 있는 폐품으로 만든 로봇 작품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되네요.

바로 최상근 작가님의 작품이지요.^^
이번 전시에서는 거대한 캔버스를 물감이 아닌 천으로 채우고 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겹겹이 붙인 천을 일일이 칼로 잘라내어 형태를 표현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천의 면과 면 사이에 생기는 ‘경계와 빈틈’에서 작가님의 어마어마한 노고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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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시는 2017년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단 6일 동안만 볼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두르시어 이번 주말을 놓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