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미미술관입니다.*^^*

어느덧 여름의 문턱에 접어들었습니다.

요즘은 흐드러지게 핀 아카시아 꽃향기가 바람결에 날려 와 즐거운 하루 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많은 관람객 분들께서 아미미술관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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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혼잡했던 황금연휴의 주말에  방문해주신 가족 분들이세요.^^

아이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작품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들을 부모님께서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여러분들께도 소개해 드립니다.

의젓한 큰형과 쌍둥이 형제와 함께 전시장을 찾아 주셨어요.  삼형제라 몹시 힘드셨을 텐데, 예의 바르게 키우신 어머니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커서 화가가 되고 싶다며 작품을 오랜시간 공들여 감상하던 호기심 많은 귀여운 학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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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관람하게 하고, 질문을 하며 호기심을 유발하는 자연스러운 설명으로 아이에게 질문하고 답해주시던 아버지와 그 가족들의 사진입니다. *^^*

많은 분들께서 혼잡함 속에서도 전시관 질서를 유지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던 날이었습니다.

 

21세기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국내 문화예술계는 큰 변화를 겪었고, 이중 주목할 만한 현상 중 하나가 어린이 관련 공간 시설과 프로그램의 양적 급증과 유형의 다양화 입니다.

현대미술을 보고 만지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체험전시 등 어린이에게 특화된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공간들은 어린이에게 “~하지 마시오.” 라는 제약이 없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아미미술관은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미술관이 아닌,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하는 장이자 관람객들은 전시를 감상하는 장소입니다.

즉, “~하지 마시오.”라는 제약이 따르는 공간입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 주변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것처럼,

미술관에서 작품을 관람할 때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게 관람하는 것 또한 당연한 예의 입니다.

작품에 몰입하는 분들을 위한 배려 부탁드립니다.*^^*

 

  • 작품에 손을 대지 말아주세요.  작가님들의 소중한 작품이에요.

  • 작품에서 떨어져 촬영해 주세요.  소지품(가방 등..)으로 작품이 손상 될 수 있어요.

  • 전시실 내에서는 작은 소리로 대화해 주세요.   전시를 관람 하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 아이의 손은 꼭 잡아주세요.  아이들의 손에 의해 손상이 되는 작품이 많습니다.

  • 전시실의 동선을 막는 과도한 촬영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미술관입니다.

  • 미술관 내의 꽃과 나무를 꺾지 말아주세요.  관장님께서 새벽부터 열심히 이곳 저곳에 심고 가꾸시는 결과물입니다.

 

 

아미미술관 에듀케이터 김자영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 에듀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