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4월 2018

마음 채집실展

허윤희의 나뭇잎 일기(2008~2018)

4월 21일 ~ 5월 11일

‘월든’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가 예술가로 태어난다면, 이러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지 않을까요? 혹은 소로우 본인이 꿈꿔왔던 작업을 한국의 한 화가가 구현해 주었음을 알면 왠지 감사할 것만 같습니다.

 

허윤희 작가님이 10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작업한 나뭇잎 일기가 드디어 책으로도 출간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특별 기획전 ‘마음채집실’에서도 최근의 작품을 만날 수 […]

4월의 미술관

오늘의 미술관은 겹벚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가 기분좋은 날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사진으로는 표현할 수가 없지만 미술관 봄사진으로 소식전합니다.^^

 

 

 

 

 

 

 

 

 

 

 

 

 

 

아래는 많은 관람객이 물어보시는 백매화꽃입니다.

전시 – ‘Earth, Tree Woman(흙, 나무 여인)’전

같은 작품도 어떤 전시 공간에 걸려 있는지에 따라 다른 작품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작품이 더 돋보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초라해 보일 수도 있지요.
반대로 작품 하나가 죽어있는 공간을 확 살릴 수도, 혹은 답답하게 만들 수도 있지요.

서울 북촌의 한옥을 전시공간으로 꾸민 갤러리 아트링크에서는 공간과 작품이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오계숙 작가님의 ‘Earth, Tree Woman(흙, 나무 여인)’전시가 […]

2018 봄소식

지난 겨울 유난히도 추웠던 탓인지 봄소식이 오지 않더니,  요 며칠 사이 서로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습니다.

목련, 살구꽃, 홍매화, 개나리, 진달래, 수선화….. 다채로운 색의 향연에 마음이 설레여 소식 전합니다.

아미의 작가들

2018. 04. 01 ~ 2018. 06. 27.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도 이기고 나무들은 또 한번의 봄을 준비합니다. 아미미술관은 꽃잔치와 더불어 치열하게 작업해 온, 구이진, 이예희, 윤정미 작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1980년부터 현재까지 30년은 논쟁적인 미술의 시기였습니다. 현대 미술이 흡사 카오스의 세계처럼 다양한 매체와 이슈, 예술실천으로 더욱 낯설고 복잡해 졌습니다.

현대미술은 우리가 보는 대로의 세계, 즉 시각적 충실성을 따르는 […]

밥 한 번 먹자

김순미

2018. 04. 01 ~ 2018. 06. 27.

 

쇳가루와 소음, 불똥 사이로 예술이 혈관처럼 흐르는 동네 문래동에 터를 잡고 얼굴문패 작업을 시작한 것은 내가 사람을 좋아해서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반갑고 고마워서, 혹은 고단하고 힘들어 보여서 나는 톱을 잡았다.

앞집 할머니와 주물공장 총각, 목형 사장님부터 가정식당 아줌마에 이르기까지 나는 내가 마주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곤 했다.

언제 따듯한 밥 한 그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