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8월 2016

레지던시 작가 서지원

나는 현 사회의 삶 속에서 느껴온 허무함, 상실감과 같은 감정을 기반으로 이질성을 이끌어내는 평면 회화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은 방관자적 시각의 공간구성을 통해 친숙한 풍경을 낯선 풍경, 혹은 이질적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나는 이방인의 시점을 기반으로 일상의 풍경과 공간을 낯선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관람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으로 주변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다른 공간 […]

레지던시 작가 정민기

재봉틀은 천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회를 누비고 엮는 매개물인 것 같다.

실로 바늘땀을 떠 그림을 그릴 뿐만 아니라 갈라지고 분열된 상처와 관계를 엮어 치유의 봉합을 하는 거다.

그래서 천 위에 시침하는 일은 한 땀이 대지에 씨앗을 삼는 일이나 마찬가지다.

물도 토양도 세상 모든 것이 순환하듯이 정민기 작가의 재봉질은 섬유 한올한올 마다의 엇갈림을 중첩시켜 삶과 죽음의 윤회를 그린다.

 

학력

2010 계원예술대학교 […]

레지던시 작가 신제헌

내 작업의 소재는 보편적으로 익히 알려진 인물들이다.

상징적 우상으로서 함축적 의미를 지닌 독재자, 사상가, 예술가, 대중가수 등 각계의 헤게모니를 지닌, 새로운 정신의 주도자로서 그들의 이미지는 현재까지도 상당한지 세력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상징적 인물들은 역사적 평가를 유보하고 이미지로서 소비되어진다. 그것은 스타성을 지닌허상된이미지로서떠돌아다니며소비되어진다.

나는 이렇게 과대 포장된 초상적 인물들을 만들고 그들을 포장지로 붙인다. 이러한 행위는 내가 작업을 하면서 […]

레지던시 작가 차경진

 ‘후납 쿠’란 마야족의 언어로 ‘우주의 중심’을 의미한다. 그들이 말하는 우주의 중심으로의 여행이란 바로 우리의 마음의 본성이 우주의 관대한 허공과 다르지 않으니, 우리가 살면서 영적으로 성장해가며 바로 그 넉넉하게 비어있는 우리의 근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에서 자연을 관찰, 기록, 드로잉 하여 작품으로 담아내는 과정에서 공간 생성을 ‘씨앗’의 원리로 풀어낸다. 모든 존재는 씨앗에서 열매로 성장해가는 과정에 […]

레지던시 작가 우주연

우주연 작가는 장소와 이동에 대한 주제들을 탐구하면서 활동하는 예술가다. 우 작가의 최신 작품들은 디아스포라, 혼합된 정체성, 다양한 의식구조 그리고 변화하는 지리학적 그리고 심리학적 경계를 표현한다. 이러한 주제들은 작가 자신의 ‘이주민’으로서의 경험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최근에 발표된 디지털 사진 작품 시리즈인 “What’s My Name? (내 이름을 찾아서)”와 종이 엠보싱 작업으로 만들어진 “Gyopo Portraits (교포자화상)”이 바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