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9월 2015

레지던스 작가 김영식

_ SEEN/UNSEEN
 

Sculptural Drawing

지우기는 없애는 것인가?

남기는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생성인가?

일반적으로 지우기는 대상에 대한 반동으로써 행해진다.

중심과 규범에서 벗어난 것, 낯선 것, 비정상적인 것들에 행해지는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행위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 지우기는 대상에 대한 부정의 의미가 아니다.

더렵혀진 토대의 복원도, 존재의 퇴행도 아니다.

형과 색의 윤곽, 그 실재의 감옥을 해체하고 흔적을 통해서 드러나는 대상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는 […]

레지던스 작가 이강우

_철 – 당진 2015 (Iron scape – Dangjin 2015)
 

당진 북부 해안가의 공단, 바닷가를 길게 가로지른 제방, 그 안쪽의 담수호와 드넓게 조성된 공단부지……그 모든 것들을 둘러싼 초록의 광활한 평원.

그 중에서 제철소(현대제철)는 단연 으뜸으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그러나 평지에 드넓게 자리하고 있어서 아쉽게도 그 전모가 한 눈에 잘 들어오진 않는다.

또 바라보는 위치와 각도에 따라서는 저 멀리서 어른거리는 […]

레지던스 작가 박정은

_시점의 위선 : monologue
Visual art는 말 그대로 시각만으로 감상하는 예술이다.

작품을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한다.

관찰자의 시점에서 작품은 시간의 흐름속에 유영하는 한낱 기억의 파편일 뿐이다.

그 너머에는 파편의 조각 퍼즐에 종속된 시점이 있다.

종속된 시점은 관찰자의 시점으로부터 두려움을 느낀다.

종속된 시점은 두려움이 커질수록 점점 더 작품 속으로 숨어든다.

누구도 해독할 수 없는 개인적인 코드로 작품안에 숨어든다.

그리고 마침내 관찰자의 […]

레지던스 작가 오계숙

_새싹 키우기
 

드로잉은 순수하고

솔직한 마음의 흔적

마음속 혼 에서 열정으로 튀어 나온모습.

 

 

전통적인 소묘재료를 떠나, 일상생활에서 보아온 선, 점, 흔적을 재해석 하며,

순수예술의 담장과 문을 열어본다.

 

 

실매듭, 태운점, 도려낸점, 꾸겨진자국, 쏟아진 물자국,

늘어진 실, 꼬맨자국, 엉킨실, 춤추는실,

매일 집안일하며 보는

삶의 흔적들

한지 위에 하나씩 둘씩 새롭게 솟아난 생명

여인들의 꿈

무너질듯, 엎어질듯, 일어설듯, 자라나듯

나의꿈

 

 

한지는 접히기도 하고, 구겨지기도하고, 꼬매지기도하며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하고, 무한한 공간과 시간을 헤쳐가며,

새싹을 […]

레지던스 작가 남달리

_디지털화된 콜라쥬 공간의 소통
인간의 사회. 문화. 시대적 패러다임의 정체성은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영감의 산물로써 창조된다.

예술은 인류의 삶 속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다양한 미감적 표현으로 창조한다.

정신의 차원을 넘어 인간의 본래적 영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과 관객간의 마주함을 통해 비로소 인간의 본성적 영감의 근원들과 소통이 시작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가는 작품의 영감의 시작은 어디로부터 […]

추석연휴 개관안내입니다.

 

 

 

추석당일 (9월 27일 일요일)  : 휴관

추석연휴 (9월 26일 /28일/29일 토, 월, 화 )  : 개관

미술관 개관시간은 오전 10 : 00 ~ 오후 6:00 시 입니다.

(입장마감은 오후 5:00 시 입니다.)

 

 

 

 

[기획전] Here and There

까페 지베르니 이야기

미술관 뒤쪽으로 오시면 조그마한 지베르니 카페가 있습니다.

 

지베르니는 클로네 모네의 정원이름이에요.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연작이 이곳에서 탄생되었지요 :)

아미미술관 속 지베르니는 화려하지 않은 수수함이  그리고 자기만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여러 꽃들이 어우러지고 있는것이

모네의 지베르니와 닮은 모습이기도 합니다.

 

카페 지베르니에서 소박하고 여유로운 마음 담아가세요.

 

 

레지던스 작가 이은열

_밤이 주는 감정들
밤이 내게 주는 사적인 공간과 그 안에 밀려드는 형용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어느 날 불현듯 찾아오는 불안은 낮보다는 밤에 엄습해온다.

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공간이지만 보고 싶은 것만 바라볼 수 있는 사적인 가능성을 내포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런 정서적 기호가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지만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을 때는 상징적인 무엇인가에 집중하게 […]

레지던스 작가 문예지

_ 소외된 것에 대한 관심과 소통
빠르게 발전해 가는 현대의 도시에서 달동네는 소외되고 사라져 가고 있다.

그러나 철거의 위기 속에서도 그들은 그들만의 소통을 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언제 철거 될지 모르는 불안감과 위기감, 도시에서의 소외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달동네 주민들의 따뜻함과 연대감을 표현하려했다.

달동네를 표현하는 소재로는 신문지를 사용하였다.

신문지 또한 매체의 발달로 소외되고 있고, 잘 찢어지고 변형이 쉬운 특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