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7.01 – 10.31

 

미디어가 포화된 사회에서 정보의 맹습이 과거처럼 특정 세계관이 지배적으로 작용하는 환경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모든 범주간의 경계와 구분이 침식되고 있습니다.

 

회화와 조각, 고급미술과 대중문화 사이의 구분은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녹아내리고 있으며 혼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융합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이후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사이에 있었던 지난 10년간의 논쟁은 사그라졌습니다. 이데올로기적으로 불확실한 순간이나, 전유, 상품화비판, 해체 같은 1980년대의 전략은 […]